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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이유없이" 렌터카 13대 파손 30대 덜미

속보=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렌터카 10여대를 파손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자 6면 보도)

 

이 남성은 범행 이틀 만에 같은 장소에서 주차차량 통제부스를 손괴하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0일 주차된 13대의 렌터카 등을 파손한 손모씨(32)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흉기 등 사용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지난 7일 새벽 3시 30분께 전주시 덕진동 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돌을 던져 주차돼 있던 렌터카 13대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손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손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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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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