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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방지장치 없는 곳 골라 전국 소형마트 81차례 절도

전국을 돌며 상가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일당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18일 손님으로 가장해 마트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김모씨(55) 등 2명을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또, 이를 사들인 장물업자 김모씨(51)를 장물취득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9월 23일 오후 4시 40분께 군산시 미룡동의 한 마트에서 양주, 분유 등 시가 15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전북, 경기, 충청지역을 돌며 총 81차례에 걸쳐 4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 등은 도난 방지 시스템이 없는 소형마트만을 노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날 무주경찰서도 손모씨(36·여)를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손씨는 지난 10월 29일 새벽 2시 10분께 무주군 무주읍의 한 커피숍에 들어가 현금 2만 7000원을 훔치는 등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무주, 정읍, 대전 등을 돌며 총 5차례에 걸쳐 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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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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