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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환자 급증…위생 철저 당부

올해 도내에서 볼거리(유행성이하선염)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볼거리 환자는 363명으로 지난해보다 100.9%(175명) 늘었다. 특히 20세 이하 연령에서의 발병률은 91%(330명)나 됐다.

 

올해 볼거리 환자가 급증한 것은 △감수성자(질병이 노출됐을 때 감염될 수 있는 사람) 누적으로 발생 규모 증가 △다른 원인균에 의한 유사증상 사례 포함 △신고율 향상에 의해 환자 발생 증가 등으로 추정된다. 전북도는 볼거리 예방접종률이 99% 이상으로 높아 급속한 확산 가능성은 낮으며, 걸리더라도 대부분 합병증 없이 경증으로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 관계자는 “환자가 발생하면 등교 중지 등 격리조치를 취하고, 손 씻기 및 기침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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