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년간 4억 지원 시설환경 개선 추진
고창군은 지난 8월 전라북도 우수외식업지구로 지정된 ‘고창선운산풍천장어거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3년도 우수외식업지구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창선운산풍천장어거리’는 2년간 총 4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시설·환경개선, 경영 및 서비스향상, 우수식재료 소비촉진, 공동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우수외식업지구육성사업은 2011년 9월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외식산업 진흥법’과 ‘외식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과 문화·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해 해당 지구의 우수한 음식점을 집중적으로 육성해나가는 사업이다.
고창선운산풍천장어 우수외식업지구는 외식업체 비율, 매출액 규모, 외식산업관련 자격증 소지비율, 모범업소 지정비율, 우수식재료 사용비율 등 법령에 규정된 엄격한 요건을 모두 갖추었으며, 지구의 우수성 및 인근 선운산도립공원을 비롯한 고창의 자연, 문화 관광자원 및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 가치와 연계한 향후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아 농식품부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강수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종사자 교육, 경영개선, 환경·시설개선,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을 추진, 특색과 품격을 갖춘 명실상부한 세계적 우수외식업지구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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