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내년 예산 4001억 편성

부안군이 2013년 본예산 대비 2%가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3738억원 특별회계 263억원으로 2014년도 예산안 4001억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해 부안군 예산 4000억 시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 150억원, 세외수입 77억원이며 의존수입은 지방교부세 1465억원, 재정보전금 45억원, 국·도비 보조금 1851억원 등 3361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농림해양수산분야 882억원, 사회복지분야 680억원, 환경보호분야 590억원 등 11개 분야로 예비비 및 기타경비 715억원을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상수도 공기업사업에 99억원, 농공지구 조성사업 67억원, 변산해수욕장 조성사업 75억원 부안댐상수도관리 13억원 등 8개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전년도에 비해 지방교부세 및 도비보조금이 감소되고 세출에서는 도비 감소분만큼 군비 부담액이 증가해 모든 사업비를 100%로 반영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으로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이 차질없이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양병대 ybd3465@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