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 실천대회'서 강조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고용률 증가를 통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장시간 근로개선, 유연근무 확산 등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3년 일·가정 양립 실천대회 및 가족친화기업 포상식’(주최 여성가족부)에 참석한 자리에서 일과 가정 양립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렇게 밝혔다. 대통령은 또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는 기업 대표 및 근로자들을 포상하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많은 기업이 일과 가정의 양립 제도를 실천하여 근로자의 근무 만족도 제고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환경을 마련하고, 여성의 경력단절 방지와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에 열린‘일·가정 양립 실천사례 간담회’에서는 가족친화 우수기업 대표와 근로자, 관계부처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기업과 근로자들의 일·가정 양립 실천 사례를 듣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한편, 올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여 정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는 기업 및 기관은 288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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