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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로명 안내 표지 전면 교체

내년 도로명주소 시행 앞두고

전주시의 도로명 안내표지가 전면 교체된다.

 

전주시는 16일 내년부터 도로명 주소 시행으로 도로표지가 ‘도로명 안내표지’로 전환됨에 따라 이달말부터 기존 도로명 안내표지 전체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도로명 표지 교체 선도도시’로 선정돼 국비 35억원을 확보한 전주시는 시비 15억원을 포함해 총 50억 원을 투입, 주요 간선도로 71개 노선에 도로명 안내표지 650개를 교체·신설하고, 기존 표지 486개소는 완전 철거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올 12월 착공해 내년 12월말 완료 예정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가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를 직접 주관하여 표지판을 정비하는 사업은 전주시가 전국 처음으로, 관련 업체간 수주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 환경 개선은 물론 초행 운전자도 목적지까지 쉽고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사업 초기에 예상되는 시민 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기린대로 3개 교차로에 시범적으로 도로명 표지판을 설치하고, ‘대로’급 3개소(동부대로, 기린대로, 백제대로)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어‘로’급 68개소는 2단계로 추진하는 등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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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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