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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겨울철 달래 소득 짭짤

유휴 하우스 재배 경영비 절감 / 1동당 500만원…면적확대 계획

겨울철 난방비 걱정으로 쉬고 있는 하우스를 이용한 달래재배가 한겨울 농가 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에 따르면 달래는 반드시 2중 하우스와 다겹 보온터널이 설치되어 있어야 난방비를 들이지 않고도 재배가 가능하다.

 

또 안정된 재배와 높은 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최소한 660~1000㎡(200~300평)의 자가 채종포를 설치하여 종구를 확보해야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고, 하우스 1동당(200평기준) 500여만원의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실제로 입암면 유병택씨 농가 달래재배 포장의 시범사업 결과, 상자 당 파종량별 수량시험에서 상자당 500g을 파종하는 것이 1233g이 생산되어 가장 수량이 많았으며 파종상자별 수량에서는 기계 이앙묘 상자보다는 삽목상자가 871g으로 생산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자구입비를 줄이기 위해 검정부직포를 바닥에 깔고 판자를 이용해 사각틀을 만들어 파종할 경우 경영비가 하우스 1동당 500만원이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상토별 시험에서는 퍼라이트 50% + 시판상토 50%를 섞어 사용한 상토가 상자당 1384g으로 가장 생육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개발과는 2014년도에 달래 재배면적을 10개소로 확대할 계획으로 농가에 달래의 안정적 재배를 위해 반드시 채종포를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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