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자진 출석한 철도노조 지방 간부 16명 중 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혐의가 중하다고 판단된 8명에 대해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나머지 8명에 대해서는 체포시한 만료 전까지 순차적으로 석방할 예정이다.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지역본부 간부 16명은 노조 집행부의 방침에 따라 지난 4일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경찰에 자진 출석한 간부는 지역별로 ▲ 서울 5명 ▲ 부산 3명 ▲ 대전 2명 ▲ 전북 2명 ▲ 전남 1명 ▲ 광주 1명 ▲ 충북 1명 ▲ 경북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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