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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임대사업 23억 경제효과

순창군, 4년만에 실적 440% 증가

순창군이 고령 농업인의 영농 편익을 위해 추진 해오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높은 호응을 얻으며 경제적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군비 5000만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3억6500만원을 들여 42기종 392대의 농기계를 확보해 농업인에게 임대해 주고 있다.

 

연도별 임대실적을 보면 2010년에는 717대, 2011년 1406대, 2012년 2517대, 2013년도 3177대로, 2010년 대비 440%라는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경제적인 효과도 23억원가량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처럼 농기계 임대 실적이 높은 이유는 값비싼 농기계 구입으로 인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농업 현장에서 많이 활용되는 농기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손쉽게 이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농사 준비를 위해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 임대 농기계에 대한 일제 정비를 하고 있다”면서 “부족한 임대 농기계의 지속적인 확보와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시 농기계 임대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농업인이 더욱 편하게 농기계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도 농기계 임대사업비로 4억8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농기계를 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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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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