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최고 품질쌀 단지 육성 경쟁력 확보 / 양계단지 경영혁신 프로젝트로 경영비 절감
김제시가 지난해 추진한 기술보급사업이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 및 기반사업 구축에 주력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시에 따르면 새기술 보급시험 사업으로 맞춤형 최고품질쌀 단지육성 외 28개사업, 기반사업 구축사업으로 첨단농업실천 종합검정 외 3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업을 보면 김제쌀 품질고급화 및 생력재배를 위해 맞춤형 최고품질쌀 단지 외 4개사업을 추진, 김제쌀 이미지 제고와 경쟁력을 확보했고, 육묘상자용 신개발비료 사용으로 화학비료 58%와 노력 79%를 절감시켰으며,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신육성 품종인 조운, 동해진미 등 15M/T를 자율교환 했다.
또한 원예작물 경쟁력 강화 시범을 위해 고품질 버섯연중 생산성 향상 시범 외 4개사업을 추진,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여 저면관수 시설을 이용한 하이베드용 딸기 우량묘를 생산하는 체계를 정립했다.
이밖에도 축산물 품질향상 신기술 보급을 위해 양계단지 경영혁신 프로젝트 외 2개사업을 추진, 축사 환경개선에 의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 및 경영비를 절감시켰고, 양계단지 질병·사양관리 종합기술 컨설팅으로 산란수를 11.5% 향상시키고 육계농가와 계열업체 연계 대형닭 생산으로 30%의 생산비를 절감시켰으며, 고품질 씨감자 생산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1차 증식포 40개소를 운영하여 우량 씨감자 종서를 확보하는 체계를 완비했다.
김병철 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지난해는 시범사업 뿐만 아니라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구축 사업에도 최선을 다해 종합검정실 운영을 통한 토양 및 쌀 성분분석 5000점과 미생물배양실에서는 미생물제 5종 43만ℓ, 조직배양을 통한 미니씨감자 52만6000개를 공급함으로써 지평선쌀 품질 향상과 친환경농업 실천에 기여함으로써 농업인 소득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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