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은 그리는 것이다. 하지만 나의 작업은 그리는 것이 아니라 지독한 지우기를 통해 표현된 이미지다. 우리의 삶이 비우고 채우기를 반복하는 과정이듯 인체풍경 또한 비우고 채운 흔적이다.
△김철규 화백은 서울, 일본, 전주에서 7회 개인전과 100여회의 단체전,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전북도립미술관, 전주시청에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작품 안내= 이문수(교동아트미술관 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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