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농구의 자유투 연속성공 최다기록은 ‘람보슈터’ 문경은(현 서울 SK 감독)이 보유한 52차례로 확인됐다.
KBL은 프로농구 출범 후 경기 내용을 모두 살펴본 결과 이 같은 기록이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문경은은 2007-2008시즌이던 2008년 12월 6일부터 2009-2010시즌이던 2009년 11월 4일까지 SK 유니폼을 입고 52차례 자유투를 연속으로 림에 꽂았다.
이는 국내 남녀 프로농구를 통틀어 역대 최다 기록이다.
KBL은 애초 최다기록이 양희승(안양 KT&G)이 2006-2007시즌에 작성한 44차례인 것으로 파악했으나 착오가 있었다고 밝혔다.
모든 경기 기록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문경은의 기록이 뒤늦게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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