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자막 업무 직원 모집…내달 7일까지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고석만)는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자막업무를 담당할 직원을 모집한다.

영화제조직위는 다음달 7일까지 스포팅(Spotting)과 오퍼레이팅(Operating) 담당자에 대한 지원서를 접수한다.

스포팅은 타임코드가 입혀진 동영상과 대본을 보면서 대사 부분을 가려내는 작업으로 행사 전에 이뤄져야 한다. 오퍼레이팅은 스포팅 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자막을 실제로 행사 기간 상영관에서 화면에 맞춰 영사하는 하는 작업이다.

해당 직원은 두 업무를 모두 맡아 진행해야 한다.

지원은 기본적인 어학 능력을 갖추고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자막프로그램(큐타이틀) 작업이나 영화제 자막 관련 자원봉사 경험이 있는 사람은 우대한다.

차후 일정은 다음달 10일 서류 합격자를 개별 통보하고, 면접을 거쳐 같은 달 19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원자는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if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주국제영화제 자막팀(063-280-7946).

이세명 dalsupia@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