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쉬는 날을 노려 침입해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23일 고등학교 교무실에 들어가 금품을 턴 문모씨(34)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해 9월 28일 오후 6시께 익산시 모현동의 한 고교 교무실에서 교사 이모씨(48·여)의 사물함에 든 현금 7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문씨는 학교가 쉬는 주말을 노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문씨는 경찰조사에서 “생활비가 필요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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