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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익산 의류상가 연쇄 털이 일당 1명 덜미

속보= 군산과 익산에서 의류상가를 턴 일당 중 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자 6면 보도)

 

27일 경기 화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1시 40분께 경기 화성시 병점동 한 도로에서 군산 등에서 절도행각을 벌인 조모군(13)을 붙잡아 조사하는 한편 달아난 공범 김모군(15) 등 3명을 쫓고 있다.

 

이들은 지난 24일 새벽 2시 40분께 군산시 수송동 한 등산복 매장에 들어가 시가 180만원 상당의 점퍼 6벌을 훔쳐 달아나는 등 이날 익산과 충남 천안의 등산복 매장 총 4곳에서 시가 800만원 상당의 등산복 30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 21일 오후 10시께 화성시 반송동 한 길거리에서 시동이 걸린 채 주차된 그랜저 승용차를 타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26일 화성시 병점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도난 신고가 접수된 차량임을 확인하고 검문하려는 경찰을 피해 1.5㎞가량 도주하다가 병점우체국 건물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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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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