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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노조, AI 방역근무자에 방한용품 전달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용진)은 최근 주요도로 및 도 경계 등 총 22개소의 AI 방역초소 및 살처분 현장에서 고생하는 조합원들을 위해 방한용 넥워머 1000개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품은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조진호 위원장, 이영월 수석부위원장, 전국기초자치단체공무원노동조합연맹 류영록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임원진이 고창군을 방문하여 전달한 격려금 200만원과 고창군노조 예산을 더해 구입했다.

 

이번 방한용 넥워머는 AI방역 근무자에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제조회사인 (주)VOLVIK에 밝히자 “도움을 주겠다”며 생산단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신속하게 공급을 해 주었다.

 

김용진 위원장은 “추운 날씨와 열악한 환경에서 24시간 3교대 근무는 물론 살처분까지 투입되는 등 고생이 많아 조합원들이 방역근무중에 넥워머를 착용, 조금이나마 따뜻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구입했다”며 “하루빨리 AI가 종식되어 조합원들의 수고가 종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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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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