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장애인 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전북선수단이 12일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빙상 남자DB 500m 경기에 출전한 전북선수단 이광원 선수는 이날 53초7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냄으로써 이 분야 5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광원 선수는 또 13일에 남자DB 1000m에 출전하며 이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낼 경우 제7회대회 이후 5년 연속 2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또 빙상 여자DB 500m 경기에 출전한 김윤희 선수도 허리부상이라는 악조건속에서도 투혼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획득, 이 종목 2년 연속 우승자가 됐다. 그러나 김윤희 선수는 이날 부상으로 인해 13일에 열리는 1000m 경기에서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우려를 안겨주고 있다.
크로스컨트리스키 2.5km 클래식에 참가한 김복음 선수는 5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김복음 선수는 13일에 열리는 5km 경기에 참가한다. 한편 오는 14일까지 강원도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장애인 동계체전은 오는 14일까지 계속되며, 도내에서는 빙상과 크로스컨트리스키, 휠체어컬링 등 3개 종목에 1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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