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제작사 페이퍼레코드 관계자는 24일 “김광석 탄생 50주년을 맞이해 프로젝트 헌정 앨범 ‘오마쥬 김광석 나의 노래’가 내달 발매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록의 거장 한대수,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조동진, 배우 김슬기, 부활 전 멤버 김재희 등 18팀의 가수 및 밴드의 참여가 확정됐다.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한대수), ‘그날들’(선우정아), ‘말하지 못한 내사랑’(김슬기) 등 참가 뮤지션들이 새롭게 부른 노래 22곡이 앨범 두 장에 수록된다.
제작사 관계자는 “음반 완성도를 높이고자 외국 유명 사운드 엔지니어와 함께 작업했다”며 “판매 수익금은 김광석의 유족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김광석 탄생 50주년을 앞두고 기념 뮤지컬 공연 및 앨범 발표, 추모 방송이 잇따른 바 있다.
최근에는 남성 듀오 바이브가 새 앨범에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재편곡해 수록하면서 마치 듀엣을 하듯 그의 목소리를 함께 담아 녹음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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