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고창 지역창안학교 수료식…86팀 260여명 참가
이날 수료식은 김생기 정읍시장, 이강수 고창군수, 김승범 정읍시의회의장, 박래환 고창군의회의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비상하는 공동체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정읍·고창 마을만들기 지역창안대회의 첫 관문인 지역창안학교는 공동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아이디어 도출과 공동체 조직, 로드맵 및 사업계획 수립 등을 돕기 위한 공동체 기초교육과정으로, 공동체 구성을 통해 신규창업이나 마을만들기를 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민간전문가와 코디네이터들이 과정별로 교육에 함께 참여하여 맞춤형 지원을 해준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주민 중심의 마을만들기 사업은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행복생활권 사업과 정부3.0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전국 자치단체가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만큼 마을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단계별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발전은 물론 마을만들기의 전국모델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행정에서 주도하는 마을사업에서 탈피하여 이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주도하여 공동체의 이익과 행복을 찾아 나서야할 때이다.”며 “메이플-스톤 공동체 지원센터를 통한 단계적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은 마을 및 소규모 단위 공동체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창안학교 과정을 수료한 공동체 중 우수공동체 50팀을 선정하여 1단계 사업으로 팀당 300만원을 지원하며, 1단계 사업 우수 공동체에 대해서는 2단계 사업으로 3,000만원 이하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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