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간부회의 주재 당부
특히 송 시장은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마무리 지시와 함께 민선 6기 출범 전까지 시정 업무공백이 없도록 각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송 시장은 이날 전주시장실에서 열린 민생경제조정회의에서“내가 퇴임하더라도 전주시 조직이 역시 견고하구나라는 평가를 들어야 한다”며 “시민들에게 신뢰가 깨지면 모든 것이 깨지는 것인 만큼 내가 없더라도 시민들과의 약속은 철저히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공직자는 공심(公心)과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조감능력, 항상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각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수차례 강조해왔던 것처럼 내가 퇴임하더라도 전주시 전 공무원들은 이를 지켜나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송 시장은 “전주시 전 공무원들은 ‘남과 어울리되 자신의 중심을 잃지 않는다’는 뜻의 화이부동(和而不同)과 ‘옛 것을 뿌리삼아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을 가슴 속 깊이 새기고 모든 사업 추진에 있어 이를 되새김질 할 때 비로소 시민들의 신뢰가 커진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며 전 공무원의 정신무장을 거듭 강조했다.
이와함께 송 시장은 해빙기 안전대책과 한옥마을 봄맞이 정비사업, 3·1절 기념 태극기 달기운동 등에 대한 철저한 대책을 주문하면서 혁신도시와 관련해 정주여건 등 이전기관 직원은 물론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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