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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해 12월 12일 새벽 3시 20분께 전주시 인후동 한 도로에서 중앙화단을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은 경찰조사에서 “무면허인 것이 들통날 것이 두려워 도망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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