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새로운 시선으로 보고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이번 달 ‘힐링씨네토크’ 주제로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미 앤 유(Me and You)’를 선정해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전주시 완산구 객사3길 전주영화제작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관객은 이승수 영화치료 강사와 함께 작품을 감상한 뒤 다양한 해석으로 영화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몽상가들’ 등 화제작을 만들었던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이 10년 만에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미 앤 유’는 혼자만의 휴가를 계획하던 14살 소년 로렌조가 우연히 매력적인 이복 누나 올리비아와 일주일 동안 함께 지내면서 벌어지는 변화를 그렸다. 로렌조가 조금씩 세상 밖으로 나갈 용기를 얻게 되는 과정을 담은 성장 영화다.
힐링씨네토크 프로그램 가격은 일반 5000원, 후원회원 4000원이다. 참가 희망자는 11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4층 티켓박스에서 또는 인터넷(맥스무비, YES24)으로 예매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홈페이지(http://theque.jiff.or.kr) 및 063)231-3377(내선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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