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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밤재터널 통행불편 개선

국도 21호 설계비 5억 확보…조기추진 탄력 / 위험요인 제거·교차로 개설, 사고감소 기대

그동안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던 국도 21호선 순창 밤재터널 구간이 개선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 따르면 국도 21호 구간 중 쌍치 밤재구간은 노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하여 약간의 눈비에도 통행이 어려워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되는 구간으로, 상시 위험성을 지니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되어 왔다.

 

이에 순창군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총1153억이 투입되는 인계~쌍치간 국도 21호 개량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면서 국비 확보에 나섰다.

 

특히 군은 쌍치 밤재 등 비탈면 붕괴 위험지구를 개선하는 국도 21호 개량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익산청과 국토부, 기재부 등 관계기관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타당성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올해 국도 21호 개량사업 실시설계용역비 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로써 사업의 조기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구간이 개선되면 그동안 노선 불량으로 인한 대형 차량사고의 빈번한 발생을 줄일 수 있고, 교차로를 개설함으로써 정읍 내장산, 담양 백양사, 강천산, 회문산, 지리산 등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 등으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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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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