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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태권도 '금빛 발차기'

전국종별선수권서 금 3·동 1개 획득 / 이다흰, 국가대표 최종선발티켓 확보

▲ 2014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및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우석대 태권도학과 선수들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석대

우석대 태권도학과가 2014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및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또 이 대학 태권도학과 1학년 이다흰(-80kg급)은 국가대표 최종 선발 티켓을 확보했다.

 

우석대에 따르면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태권도협회의 주관으로 지난 14일 강원 영월 실내체육관에서 폐막한 이번 대회 남자대학부에서 권정훈(-54kg급), 주재경(-80kg급), 송수빈(-87kg급)이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황성일(-54kg급·이상 태권도학과 1)은 동메달을 수상했다.

 

또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이다흰은 8강에서 한태인(조선대)을 상대로 과감한 돌려차기를 앞세워 준결승에 오른 뒤 김민훈(강화군청)에게 석패,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다흰은 다음달 10일 무주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티켓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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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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