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수 고창군수 영농현장 방문
이 군수는 18일 성내스테비아 수박영농조합법인(대표 이봉희)과 공음면 토양개량제 살포 현장을 방문, 영농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성내스테비아 수박영농조합법인은 90농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설하우스 규모는 100㏊로 연간 소득액은 60억 원에 이른다. 올해 수박 정식은 3월 중순까지 마무리 되며, 수확은 빠르면 5월말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이 군수는 “염류 피해 및 병해충 방제를 위해 하우스를 밭보다는 논에 설치하고, 신규 설치보다는 가급적 기존시설을 보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수박 농사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 작목 전환에 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또 “1 농가당 적절한 직영 면적은 1ha가 효율적”이라며 “양보다는 질이 높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여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명성을 높여줄 것”을 당부하고 “경기침체와 FTA 등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들에게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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