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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우체국 119봉사대 협약

남원소방서(서장 김승태)와 남원우체국(국장 김상훈)이 지난 18일 남원우체국 3층 소회의실에서 우정119봉사대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지역 재난예방을 위해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하고 현지사정이 밝은 우체국 집배원들이 우정 119봉사단으로 위촉됐다. 집배원 전원에게 소화기 및 구급함 54개도 전달됐다.

 

양 기관은 “봉사단은 일상 업무를 수행하면서 각종 사고위험 가능성 및 응급환자를 119에 신고해 초동조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종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지역민을 지키는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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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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