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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안천 유기농 포도단지 조성

군, 22억여원 들여 13농가 5ha 특화품목 육성

진안군 안천면(면장 양선자)은 “FTA 등 가속화된 시장개방과 소비자의 기호변화 등 대·내외적인 농업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 10억 2000여 만원을 들여 6농가 2ha 규모의 유기농 명품 포도단지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2012년부터 금년까지 총 13농가 5ha 22억 2000만의 예산을 투입한 안천면 유기농 포도는 명품포도 육성기반을 갖추게 됨에 따라 지역 특화품목으로 자리잡게 됐다.

 

진안군 안천면 유기농 포도는 진안고원 특유의 기후조건인 밤낮의 기온차와 해발 350m 이상의 고랭지에서 재배되어 당도 및 품질면에서 우수성을 소비자로 부터 이미 합격점을 받은 상태다.

 

안천면은 포도수확이 가능한 2년생 이상 전체 면적에 대한 친환경 품질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기존농가 재배관리와 신규농가 토양관리 등 이론교육 및 현장 교육을 병행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의 효과로 과수 중에 재배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포도를 식재 2년차에도 수확이 가능하게 됐다.

 

양선자 면장은 “규모화 통해 경쟁력을 갖춰 협동조합 결성과 가공공장 설립 등으로 1차 생산에서 6차 가공산업으로 발전시켜 고부가가치의 농업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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