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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가축분뇨처리장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군, 사업비 9억 9400만원 투입 /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 기대

고창군이 전력소비가 많은 환경기초시설 운영 에너지 확보를 위해 탄소중립 프로그램으로 태양광발전설비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화석 연료 사용량을 줄이고, 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며, 신재생 에너지 활용으로 녹색생활 실천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9억9400만원을 투입하여 공음면 덕암리에 소재하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에 23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태양광발전설비는 일일 828kw, 연간 300만kw의 에너지를 생산하여 가축분뇨처리시설에서 소요되는 연간 에너지의 13.6%를 대체하게 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142톤 저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전력 생산량이 실시간으로 표시되도록 발전설비에 태양광 발전 현황판을 설치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견학 및 방문자들에게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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