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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문화원(원장 정창환)이 2014년 신규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듣는 향토사 이야기, 어르신 인문학 소풍’ 사업 27강좌를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개강한다.

정읍문화원에 따르면 6개월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4시부터 6시까지 진행하는 향토사 인문학 강좌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동학과 유림들의 관계를 비롯해 동학농민혁명에 가담하고도 베일 속에 가려져 있던 유림들과 그들의 행보 등을 비롯해 정읍의 역사와 문화사 전반에 대한 내용들을 교육한다.

향토사 강좌는 전 세대, 정읍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최소 20강좌 이상 교육이수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추후 향토사연구 심화반 구성에도 선순위로 입교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정읍문화원 홈페이지(http://jeongeup.kccf.or.kr/)와 정읍시청 홈페이지(http://www .jeongeup.go.kr /01kr/index.ht ml)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31일까지 정읍문화원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