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월 중 고창 비전다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강수 군수는 고창군이 지난 달 전국 지자체 중 일자리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귀농귀촌분야에서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실적을 들어 공직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 군수는 “이제 본격적인 영농 철이 시작됐다”며 “각종 농업 관련 사업을 꼼꼼히 챙겨서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되도록 지원”을 당부했으며, “창조적인 행정, 도전을 통한 변화로 선진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이어 “지난 주말 개최된 산악자전거 대회를 통해 MTB를 즐기는 동호인과 그 가족, 친구 및 군민 등 1500여 명의 인파가 고창MTB파크를 방문하여 축제 분위기 속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타 지자체에서 실패한 MTB사업 관련 사례들을 연구 분석하여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많은 젊은이들이 고창에서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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