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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 13차례 훔친 30대 덜미

김제경찰서는 8일 빈 상점에 침입해 생필품을 훔친 최모씨(31)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월 11일 오전 11시께 김제의 한 상점에 화장실 창문을 뜯고 침입해 담배 14보루(시가 30만원 상당)를 훔치는 등 이날부터 최근까지 김제지역에서 모두 13차례에 걸쳐 담배와 계란, 햄, 라면 등 19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들에게 먹이려고 생필품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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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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