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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친 살해 시도 30대 영장

헤어진 여자친구를 살해하려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14일 헤어진 여자친구를 살해하려 한 김모씨(35)에 대해 살인예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3일 오전 9시께 전 여자친구 A씨(27)가 거주하는 군산시 나운동 한 아파트에 찾아가 A씨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2개월 A씨가 헤어지자고 했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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