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내 차량정체가 극심한 수성동 고려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신호등이 오는 21일부터 가동된다.
시 교통과는 17일 “고려병원앞 교차로는 그동안 점멸등으로 운영해왔지만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정읍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신호등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신호등 가동을 위해 차선 조정및 좌회전 대기차선을 설치하고 신호기 교체 등 정비를 마무리했다.
신호등은 제일고 4거리∼성림프라자 구간은 양 방향 직진신호와 동시에 비보호 좌회전으로, 수성동주민센터∼정읍세무서 구간은 직진과 좌회전 동시신호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신호 연동화를 통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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