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전국 227개 기초단체 평가
전주시는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227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벌인 민선5기 공약 이행 및 정보 공개 평가 결과, 종합 우수 A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2013년 연차별 목표달성분야에서는 최우수 SA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지난 4년 동안의 민선5기 선거 공약의 내용과 재정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다.
공약이행 완료 분야, 2013년 연차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 소통 분야,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별로 평가했다.
전주시는 지난 4년 동안 7개 분야 98개 공약사업을 펼쳤다.
특히 ‘100년을 책임질 경제도약 분야’에서는 탄소 밸리 조성사업·친환경 기업 300개 유치·사회적 기업 30개 육성·탄소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 전주경제 발전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 ‘아름답고 활력 있는 도시재생 실현 분야’에서도 노송천 복원 명품화 사업·승마장 주변부지 활용한 건지도서관·단독주택 해피하우스·야간경관 업그레이드·공공디자인 개선 등 21개 사업을 완료 또는 정상 추진했다.
김송일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도시재생 실현과 전통문화 관광증진, 푸르게 살아있는 생태환경조성, 따뜻한 복지사회 만들기로 살기 좋은 도시로서 타 기초단체에서 벤치마킹할 뿐만 아니라 전주를 찾는 관광객이 물밀 듯이 밀려올 정도로 전주 이미지에 큰 변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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