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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한돈 농가 경쟁력 높인다

농식품부, 2015년 지역전략 식품산업 공모 선정 / 43억 투입…돈육 가공식품 개발·생산시설 구축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5년 지역전략 식품산업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시 친환경유통과는 지난 21일 “이번 공모사업에 한돈가공 산업으로 응모하여 예비사업단으로 선정돼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확보된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확보된 국비에 지방비 20억, 자부담 3억원등 모두 43억원을 투입하여 소비자 트랜드(Trend)에 맞는 돈육 가공식품을 개발, 판매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인근 고창군과 협력하여 양 지역 돼지사육 농가와 가공업체가 출자하는 주식회사 형태의 가공식품기업을 설립하고 생산기반을 조성함은 물론 제품 연구 및 브랜드 개발 지원과 홍보프로그램 운영 및 공동마케팅 등을 통해 돼지가공식품의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친환경유통과 관계자는 “최근 한-미, 한-캐나다 FTA등에 따른 한돈 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돼지 가공식품의 가공·제조·생산기반시설을 구축해 지역 한돈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지원사업은 지역에 특화된 농수산업을 중심으로 기술과 경영이 융합된 지원체계를 구축,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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