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25일 정상회담에서는 최근 북한이 예고한 제4차 핵실험의 저지방안 등 북핵 문제가 최대 의제가 될 전망이며 오바마 대통령은 방한 기간중 세월호 참사에 대해 깊은 애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가림막 설치와 잦은 차량 움직임 등 4차 핵실험 강행 위협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북한측의 핵실험 임박성이나 위협의 강도로 볼 때 평소와 달리 밀도있고 긴장감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두 정상이 회담 직후 어떤 내용의 대북 메시지를 내놓을지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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