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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시장 버스 '정상 운행'

전면중단 임순여객 군 중재로 재개

지난 16일부터 전면 중단됐던 순창시장 버스운행이 오는 26일 토요일 장날부터 정상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임순여객의 시장 운행 중단 사태는 순창군의회가 지난 11일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주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관련조례를 의결하자 임순여객 노조측의 반발로 전면 중단된 것.

 

버스운행이 전면 중단은 결국 주민의 큰 불편으로 이어지는 등 적잖은 주민 피해를 유발시켜 주민들의 원성을 샀다.

 

이에 군이 중재를 위해 수차례 임순여객과 유효찬 노조위원장을 설득해 왔으며 특히 황숙주 군수가 지난 23일 임순여객을 항의 방문해 이번 일로 더 이상 군민에게 불편이 없도록 버스운행을 재개해 달라고 설득한 끝에, 임순여객 노조측이 이를 전격 수용키로 하고, 26일 장날부터 정상운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임순여객 노동조합 관계자는 “그동안 마을택시 운영 조례와 관련해 군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면서 “앞으로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최상의 친절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유등면에 사는 한 주민은 “시장일마다 버스를 이용했는데 요즘 시장내 버스를 운행하지 않아 터미널에서 내려서 시장까지 가야 하는 불편이 따랐었다”면서 “이번에 군의 노력으로 정상운행한다고 하니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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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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