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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사람·자연 공존하는 명품도시 조성"

이강수 군수, 스마트 창조부문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 / 귀농귀촌·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등 다양한 분야 성과

▲ 24일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 주최로 열린 ‘2014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시상식에서 이강수 고창군수(앞줄 오른쪽 두번째)가 ‘스마트 창조 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강수 고창군수가 24일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 주최로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4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시상식에서 ‘스마트 창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군수는 민선3기부터 5기까지 재임하는 동안 ‘살고 싶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 건설’을 위해 매진하고, 사람과 자연이 아름다운 고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고창군은 2007년 전북 최초로 귀농인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귀농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2년 귀농귀촌TF팀을 신설, 정책수립 및 맞춤형 전문상담 등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도시민 유치프로그램 운영, 귀농인 영농정착금 지원, 귀농귀촌학교 운영 등으로 2013년 말까지 2743세대 5680명이 정착해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1번지로 부상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2012년부터 대한민국 귀농귀촌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2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3년 5월 고창군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BR)으로 지정됨에 따라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됐다. 고창은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인정받았고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 BR로고를 활용한 라벨링 사업과 생태관광산업으로 환경산업의 기반을 조성, 지속가능한 발전이 기대된다.

 

복분자는 고창에서 연간 3000톤(전국 생산량의 40%)이 생산되며 당도, 유효성분, 기능성분(노화방지, 항암작용 등)이 뛰어나고, 맛과 향이 좋아서 유명하다. 군은 복분자를 특산물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복분자연구소를 설립, 재배기술은 물론 종자개량, 제품개발 등 다양한 연구·보급에 힘쓰고 있으며, 고창복분자 공동브랜드 ‘선연’을 육성,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6회 수상했다.

 

전국 최대의 수박 생산지 고창군은 고품질 생산기술 보급과 유통시설 현대화로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첨단 IT 신기술을 활용한 U-IT 수박생장관리 시스템 구축, 기능성 제품(라이코펜 추출)개발을 통한 수박의 부가가치 창출 등 수박산업의 다변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강수 군수는 “살기 위해 돌아오는 고창, 미래 희망고창 시대를 열기 위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한 환경을 활용 생태도시로 성장하고, 명품 브랜드 농산물 육성 등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가장 이상적인 명품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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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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