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홈페이지에 전력보강 한 목소리 / '최대어' 김태술·함지훈 등 47명 공시
프로농구 에어컨리그가 다가오면서 FA(자유계약) 선수들의 면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시즌 기간동안 확실한 전력보강의 가장 손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전주KCC 홈페이지에도 ‘대어’김태술, 함지훈 등의 이름을 거론하며 FA를 통해 전력을 보강해야한다는 팬들의 목소리가 적지 않게 올라오고 있다.
올해 자유계약 대상 선수는 모두 47명이며, 전주KCC 소속 선수가 9명으로 가장 많다. 임재헌 정선규 신명호 정의한 이한권 김태홍 강영준 박근홍 강은식이다.
다른 팀에서는 박지현·이광재(이하 동부), 함지훈·박구영(모비스), 김승현·황진원(삼성), 주희정(SK), 문태종·김영환(LG), 정영삼(전자랜드), 김태술·양희종·박상률(KGC), 송영진·오용준(KT) 등이 대상이다.
이들은 우선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원 소속구단과 협상을 벌인뒤 협상이 결렬되면 16일부터 24일까지 타 구단과 협상을 벌인다.
보수순위 30위 이내 선수중 만 35세 미만인 이광재, 함지훈, 김영환, 정영삼, 신명호, 김태술, 양희종 선수를 영입하는 구단은 영입선수 전년보수의 200%나 전년보수의 50%와 보상선수 1명을 내줘야 한다. 다른 구단으로부터 영입 의향서가 접수되지 않은 선수는 25일부터 28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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