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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참뽕 오디 농가 올해 첫 수확

▲ 부안군 참뽕 오디농가에서 지난 2일 올해 첫 수확을 하고 있다.
부안의 대표 농산품인 참뽕 오디가 부안군 보안면 소재 흙농장 최동춘씨 농가에서 수확돼 지난 2일 소비자에게 첫선을 보였다.

 

이번 수확된 참뽕 오디는 농촌진흥청 특성화 사업으로 지원된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됐으며 지난해보다 따뜻한 기후로 인해 전년대비 15일 정도 앞서 첫 수확됐다.

 

현재 부안군에는 220여동의 오디 시설하우스가 보급 중이며 이달 20일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우스 오디는 당도와 품질이 균일하고 우수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수확량도 1동당 1톤 이상으로 1200만원~1300만원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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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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