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의결
전주시 효자동 홈플러스 인근에 신축중인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에 영화관이 들어선다.
전주시는 13일 2014년도 제1차 전주시 도시·건축 공동위원회를 열고, 현재의 운동시설 용도를 공연장으로 변경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전주시 효자동 1가 431-5번지 일원의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원안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사항은 판매시설 및 영화관 건축을 위해 구역내 기반시설 도로 폭을 확장하고, 영화관 용도를 허용하는 건축물 용도계획 변경으로, STS개발(주)에서 주민제안으로 신청한 사항이다.
건축물 용도는 판매·근린생활시설과 영화관이며, 연면적 2만6360㎡의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이다.
전주시 도시·건축 공동위원회는 이날 판매시설 및 영화관 건축으로 예상되는 교통 및 주차난에 대해서는 교통영향분석 및 개선대책 심의를 통해 그 결과를 반영하고, 준공 후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등을 운용해 주변 지역의 도로·교통 영향을 최소할 것을 주문했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원안 의결됨에 따라 앞으로 건축허가사항 변경 등의 절차를 거쳐 공사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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