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08:03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영화·연극
일반기사

전국연극제 개막작 '진포의 꿈' 선정

▲ 군산 사람 이야기를 담은 공연 ‘진포의 꿈’.

다음달 14일 개막하는 제32회 전국연극제 개막공연으로 ‘진포의 꿈(조민철 연출, 최김병주 작)’이 선정됐다.

 

‘진포의 꿈’은 고군산군도의 태동에서부터 외침이 있을 때마다 의연하게 저항해 왔던 군산사람들의 이야기를 새만금의 미래와 함께 새로운 꿈을 꾸며 세계를 품을 마음의 자리를 준비하는 군산인의 모습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군산시립합창단과 군산예총 공연 관련 예술인들이 주체가 돼 함께 공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국연극제 집행위원회 측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지역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축제로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했다.

 

조민철 연출가는 “군산은 비록 침략과 수탈의 아픈 역사를 지닌 도시이지만 지금은 새만금의 배후지이자 미래 비전의 중심지가 됐다”며 “새로운 땅 새만금을 기반으로 동북아의 중심지로 성장해 나가는 희망적인 군산을 ‘진포의 꿈’에 담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32회 전국연극제 입장권은 금강방송, 지마켓/옥션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과 장미공연장, 은파 GS편의점 앞, 군산롯데시네마, 군산CGV, 이마트, 동아서적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