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1 04:45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순창
일반기사

순창군 '힐링 투어', 도·농 상생 불 지펴

순창군이 관광마케팅으로 ‘순창힐링투어’를 활성화하면서 지역경제가 활기를 찾고 있다.

 

군은 그동안 주요 대도시의 코레일과 여행사, 기관, 단체를 방문해 큰 성과를 거뒀다.

 

오는 27일까지 수도권과 부산·경남지역에서 1500여명의 관광객이 순창의 명산인 강천산과 전통고추장민속마을, 농특산물 직판장을 방문할 계획이어서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방문은 최근 세월호 참사로 관광 최대 성수기인 5월에 수학여행단의 장류체험이 취소되고 지역의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기를 맞았던 터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식당가와 서비스업종 전반에 걸쳐 불황으로 이어진 시점에서 이번 방문은 지역경제에 불을 지피는 단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에는 숭실대 동문회인 WAMP와 한국철도 산악연맹 등이 와인&시네마열차, 그리고 마석역(남양주시) 임시열차 등을 통해 단체 단위로 순창을 방문할 예정이며,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맛볼 수 있는 일정이 있어 도농교류의 장으로 손색이 없다.

 

군은 또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순창군의 관광산업을 자연과 체험이 함께하는 힐링관광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로써 도시민에게는 지친 심신을 풀어주고 건강한 농특산물을 구입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농가에게는 소득을 증대시키는 등 상생하는 동시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남근 lng6531@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