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태양광 시설을 대폭 확충, 연간 전력사용량의 10%를 대체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용진면에 위치한 신청사에 태양광 시설을 확충하고, 열차단 단열필름 설치, 고효율 LED 조명 교체 등을 통해 친환경 대체에너지를 사용하는 모범 청사로 조성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에너지사업 국비예산 4억 4600만원을 확보했다”며 “이에 따라 올해부터 태양광 발전시설을 6배 이상 확충해 120kw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완주군은 이와 함께 여름철 전력 과다사용으로 인한 불랙아웃(Black Out: 대규모 정전 사태)에 대비한 비상발전기도 350KW에서 500KW로 확대할 예정이다.
재정관리과 김재열 과장은 “해마다 여름철에 겪게 되는 전력난을 지혜롭게 극복해 가는 모범 지자체로 거듭나기 위해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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