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참뽕을 활용한 슬지네 찐빵이 일본으로 첫 수출된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용)와 부안 슬지네 찐빵(대표 김갑철)는 전주 기전대학 및 참뽕연구소와 함께 굳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참뽕 찐빵을 연구 개발, 일본 수출업체를 통해 200박스(4000개)를 첫 수출 한다고 밝혔다.
군은 참뽕 찐빵 생산 시설을 기존 가내 소규모 생산방식을 탈피해 배합기 등 자동화 기계류를 도입하고 가공라인을 구축, 반자동화 시설을 갖췄으며 꾸준한 연구를 통해 굳지 않고 가정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찐빵을 개발했다.
슬지네 찐빵은 판매망 구축을 위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및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면서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아 첫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
또한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이용한 독특한 쇼셜마케팅을 통해 전국적인 명품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택배망을 통해 전국적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안 참뽕을 활용한 찐빵이 첫 수출길에 올랐다”며 “부안 참뽕을 활용한 식품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화를 위한 첫 단추를 잘 채우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