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과 휴일 전북지역에서 잇따라 각종 사고가 발생, 2명이 숨졌다.
지난달 31일 오후 8시 40분께 전주시 효자동 한 원룸에서 손모씨(52)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손씨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4시 30분께 무주군 안성면 대전-통영고속도로 상행선 149km 지점에서 박모씨(39·여)가 몰던 무쏘 승용차량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박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도로 위에 떨어진 소파를 박씨가 피하려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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