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정읍아산병원·군산의료원 18~20일 진행
속보= 전북대병원 등 전북지역 3개 공공의료기관 노조는 정부의 의료법인 영리 부대사업 범위 확대 저지와 임금 인상을 관철시키기 위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3일자 7면 보도)
전북대병원과 정읍아산병원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군산의료원은 19일부터 20일까지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파업이 가결되면 세 개 노조는 오는 24일 하루 노조 지도부가 참여하는 1차 경고파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파업 참여 인원은 전북대병원 50명, 정읍아산병원 15명, 군산의료원 8명 등으로 전체 노조원의 10%가량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진료차질 등의 불편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내 공공의료기관 6개 노조는 병원 측과 임금 인상 등 처우개선안을 놓고 교섭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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