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뽕 활용 슬지네 찐빵 3000개 2차 수출길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부안 참뽕을 활용한 슬지네 찐빵(대표 김갑철)이 이달 초에 이어 2차로 일본에 수출되고 변산 네츄럴팜(대표 전병채) 오디식초가 농촌진흥청 일본시장 시험수출 품목에 선정돼 일본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해 전북도 고부가가치 공모사업비를 확보해 슬지네 찐빵과 참뽕연구소, 전주 기전대학 등과 함께 부안 참뽕 활용 상품 개발 및 보급에 주력했다.
그 결과 배합기 등 6종 가공라인 구축 및 자동화 기계류를 설치해 다양한 배합비율을 연구, 굳지 않고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 이달 초 200박스(4000개)를 일본에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슬지네 찐빵은 조만간 150박스(3000개)가 추가로 수출된다.
변산 네츄럴팜 오디식초는 최근 농촌진흥청과 수출업체 전문가 현장점검 결과 일본시장 시범수출 품목에 선정됐다. 오는 30일 전문가 현장자문 등을 통해 일본 시범수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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