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정성주 의장·재선 김복남 부의장 유력
![]() |
||
제7대 김제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윤곽이 드러났다.
지난 6·4 지방선거 김제시의회 당선인은 새정치민주연합이 10명(비례대표 1명 포함), 새누리당 1명(비례대표), 무소속3명 등 14명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후 무소속 서백현 당선인이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 현재 김제시의회는 새정치민주현합 소속이 11명으로 절대 다수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오는 3일 실시될 예정인 제7대 김제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이 의장단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의장에는 3선의 정성주(교월동) 의원, 부의장은 재선의 김복남(금산면) 의원, 운영위원장은 초선인 서백현(검산동), 행정지원위원장은 재선의 김영자(신풍동), 경제개발위원장은 초선의 박두기 의원 등이 확실시 되고 있다.
후반기는 재선의 온주현(금구면), 역시 재선의 나병문(요촌동) 의원 등을 중심으로 의장단을 구성할 것으로 전망 되고 있으나 2년 후 총선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전반기 의장을 맡을 3선의 정성주 의원은 폭 넓은 인맥과 친화력으로 3번 모두 김제에서 최다득표와 최고 득표율 1위로 로 당선됐으며, 차기 김제시장 후보군으로 거론 되고 있다.
금번 김제시의회 의장단 구성은 2년 후 총선을 의식한 흔적이 엿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규성 국회의원의 4선 도전 여부에 따라 후반기는 판이 짜여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 이건식 시장이 3선 연임으로 4년 후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없어 차기 김제시장 자리를 노리는 예비 후보들의 수 싸움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김제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구성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 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